7일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다음달 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체육교사 '주서연'(오연서 분)과 오만함으로 가득찬 외모 집착남 '이강우'(안재현 분)의 로맨스다.
이번 작품에서 구원은 보건 교사 '이민혁'으로 분한다. 주서연을 두고 이강우와 삼각관계를 그리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슬기는 국어 교사 '김미경'으로 변신한다.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 역의 허정민과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황우슬혜와 민우혁도 재미를 더한다. 재벌가 장녀 '이강희'와 인생의 최종 목표가 '취가'인 극현실주의자 '주원재'를 연기한다. 차인하는 게이바 바텐더 겸 매니저 '주원석'으로 변신,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