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정경심 조국수호 집회 때 출석...심리전 펼치며 황제 피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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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0-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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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조국 구속' 띄우기 운동을 이끌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강 변호사는 앞서 지난 5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조국수호검찰개혁 촛불집회를 비판하며 '조국 구속' 네이버 검색어 순위 올리기 운동을 주도했다.

강 변호사는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겸심씨가 의도적으로 조국수호 촛불집회가 열린 당일 검찰에 출석해 수사당국의 부담을 가중시키며 황제 피의자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경심은 여러가지 작전을 쓰고 있다. 조국 수호 집회가 서초동에서 열릴 때 출석하겠다고 했다. 아무래도 수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인다. 여러가지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15시간을 조사를 받았지만 실제 조사받은 시간은 2시간에 불과한다. 나머지 시간 밥 먹고 쉬었다는 것이다. 황제 피의자"라며 "조국 부인이데 이렇게 황비 대우를 받고 있으니 조국은 어떨지"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현재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은 각각 '조국구속'과 '조국수호'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에 띄우며 이념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용석 유튜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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