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멀티풀 수도요금 감면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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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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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이달부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 ‘멀티플 수도요금 감면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도내 여러 시군의 요금감면 운영 실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장·단점을 비교분석해 감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시는 이번 감면사업을 통해 9000여 세대 22,500여명이 연간 5억원 정도의 요금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36만 자족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 도시와 농촌과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특히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금번 같은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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