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생활잡화 체인 'MINISO 名創優品(미니소)'가 5일, 싱가포르에 아울렛 매장을 오픈했다. 미니소가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오픈한 2 S 달러(약 155 엔) 균일숍이다.
남부 하버 프론트의 복합시설 하버 프론트 센터의 2층에 오픈했다. 다양한 생활잡화와 전기기구, 완구 등을 판매한다.
미니소 현지 법인 MINISO 싱가포르는 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잡화를 제공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니소는 일본인 디자이너 미야케 준야(三宅順也 )씨와 중국의 기업가 예궈푸(葉國富)씨가 2013년에 창업한 기업이다. 80개국・지역에 3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3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중이다. 2020년 말까지 동남아시아에 약 1000점을 출점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싱가포르에는 일본에서 100 엔 균일숍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大創)산업도 2 S 달러 균일숍 16개점을 운영중이다. 7월에는 300 엔 균일숍 '스리피(THREEPPY)' 해외 1호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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