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AI 접목한 보안관제 서비스 'SecuFy SO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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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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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하는 보안 공격도 문제없이 막는 지능화된 보안관제 서비스... 초기 인프라 투자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

롯데정보통신이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인 ‘SecuFy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지능화된 보안 관제 센터)’ 서비스를 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보안을 위해 자체 팀을 두고 있기도 하지만, 전문 인력 구성이 어렵고, 초기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보안 위협에 대처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IT기술이 발전할수록 보안 위협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기에 보안에 대한 니즈는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을 위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가 SecuFy SOC이다.
 

SecuFy SOC 관제화면.[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SecuFy SOC는 기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취약점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후 탐지된 위협을 스스로 학습하여 동일한 유형의 보안 공격을 자동 차단한다. 이와 같은 자동 분석 및 차단 사이클을 통해 최신 보안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고객사의 비용 부담도 줄여준다. IT 관련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등 보안을 위해서는 초기 인프라 투자가 필수적인데, 이러한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보안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 등 다년간의 사업 경험을 보유한 보안 전문 인력의 실시간 관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보안 관제 전문 업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을 획득하는 등 IT 분야의 앞선 보안 체제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전국은행연합회 이외에도 대외 고객사를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자체 솔루션의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보안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 박종표 융합보안부문장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강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SecuFy SOC가 최상의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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