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모비딕에서 방송되고 SBS특별 예능편성이 확정된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모디션'의 2차 예선무대가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소재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에서 열려 총 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는 오는 24일 강촌 현무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모디션'은 장르와 연령, 국적과 무관하게 누구나 모바일로 응모할 수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응모기간 내 다양한 연령과 장르의 오디션 영상 수백여 편이 접수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탁재훈, 나르샤, 이재훈으로 구성된 MC 3인방은 오디션 영상을 대상으로 심사 및 실물심사를 맡아 특유의 입담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6일 춘천 송곡대학교에서 모디션의 영상심사를 통과한 참가자가 직접 참여한 최종예선이 진행돼 9팀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참가팀은 춘천시청과 스카이워크, 강촌을 배경으로 버스킹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무리조트는 관계자는 "춘천과 강촌의 유명 관광지 모두와 접근성이 좋은 현무리조트의 지리적 특색을 살리고, 기차여행의 풍미를 제공하는 테마 트레인을 운영하는 등 강촌의 새로운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자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SBS 모디션 본선무대를 시작으로 K-POP 레트로 콘서트, 패션쇼, 피트니스 쇼, 요리쇼 쿠킹파이터즈, 먹거리 페스티벌 등 즐거운 콘텐츠가 지속, 운영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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