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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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10-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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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942억원, 영업이익 980억원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3%, 33.1% 증가한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바이오의약품이 2567억원, 케미컬의약품이 375억원의 매출을 거두겠다. 작년 3분기 매출이 없었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의 원료의약품 매출 176억원이 예상된다. 높은 수익성으로 원가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램시마SC'도 3분기 연속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 램시마SC의 유럽 승인도 예상되며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이 더욱 개선돼 수익성 하락도 멈출 것"이라며 "실적 개선과 더불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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