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3개월 만에 최고점...1만6000원 돌파

신라젠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지분 확대 소식에 3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2350원 오른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2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연속으로 기록했던 신라젠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블랙록이 신라젠 주식 3만1696주(0.05%)를 매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라젠은 지난 4일 블랙록이 지분 5.01%(355만875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전 보고일인 지난달 27일 4.96%(352만7059주)보다 0.05%p 증가한 것이다.

신라젠은 2016년 1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미국과 우리나라 등에서 간암확자를 대상으로 펙사백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 8월 임상시험 중단 권고를 받은 후 주가가 급락했다.
 

[사진=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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