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은 문화재를 활용한 도시재생활성화 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보호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이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근대문화유산을 주거생활, 정치국방, 교통통신, 교육문화, 산업생산, 종교신앙, 인물사건 등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등록 및 관리하고 있다.
염동열 의원은 질의를 통해, 석탄산업현장은 △탄광촌 고유의 주택과 식문화 △일제강점기의 자원 수탈 역사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발달한 철도, 교량, 삭도 등 교통산업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영월발전소로 대표되는 근대 산업시설 등 주거생활, 정치국방, 교통통신, 산업생산 등 다양한 유형의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폐광지역 방문시 잘 보존되어 있는 유산들 확인했고, 해당지역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될 가능성 충분하다"라고 답변하며, 향후 추가 방안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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