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버전에서의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애플 카플레이’ 지원이다. 안드로이드 오토에 이어 애플 카플레이로 제공 대상이 확대되면서, 커넥티드카 플랫폼에서의 고객 편의성이 강화됐다.
애플 카플레이 화면에서 플로 앱을 터치하면 △재생목록 △드라이브 환경에 맞춘 ‘드라이브 인기곡’ △테마 플레이리스트 △최신 음악‧실시간 차트 메뉴 등이 연동돼 차 안에서 간편하고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PC 플레이어 형식의 ‘FLO 플레이어’도 론칭했다. 기존에는 웹 브라우저 기반 음악재생 환경만 제공했으나 이번 버전에서부터는 설치형 프로그램까지 제공함으로써 브라우저와 관계없이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김순원 뮤직서비스부문장은 “플로의 핵심인 취향 중심의 AI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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