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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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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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에 장애인 전동 보장구 급속충전기 13대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원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장소는 상록구청, 일동·본오1동·와동·초지동·신길동행정복지센터, 고려대 안산병원, 상록체육관, 감골시민홀, 선부다목적체육관 등 13개소로, 2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1시간 정도에 충전하며,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해 비장애인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안산시에는 단원구청, 장애인복지관 등 11곳에 급속충전기가 설치됐으며, 추가설치로 모두 24개소로 확대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확대 설치해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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