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방송 실버아이TV는 14개 중소PP와 공동편성을 통해 방송을 시작한 ‘실버스타 코리아’의 마지막 방송이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고 8일 밝혔다.
50대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실버스타 코리아’는 일반인부와 기성 가수부, 2개 부분으로 나눠 지난 5월부터 예선을 실시했다.
예심에 총 200여팀이 참석했다. 일반부 20팀, 기성가수부 16팀, 총 36팀이 경합, 본선에 일반부 8팀, 기성가수부 8팀이 진출했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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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타 코리아'의 예선 접수현장 모습.[사진= 실버아이TV]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참가자의 연령층은 55세 이상으로 최고령자는 82세였다. 참가자들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방송을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방송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극히 제한적인데 실버아이TV에서 이러한 행사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으로 끝내지 말고 시즌2를 제작해 실버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실버스타 코리아’ 일반부에서 우승한 우승자에게는 실버아이TV가 개최하는 행사에 기성 가수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버아이TV 이재원 대표는 “실버세대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와 함께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버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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