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4개국 주한 외교대사 초청 대부도 팸투어 펼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10 09: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20 안산방문의 해’ 사업과 안산 홍보를 위해 루마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 주한 외교대사와 가족 등을 초청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팸투어에 참여한 국가의 외교대사들은 내달 5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리는 2019 세계의상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이와 연계해 마련됐다.

윤 시장은 페스티벌에서 입을 한복을 미리 입고 외교대사들을 맞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팸투어는 종이미술관 방문을 첫 일정으로 대부광산퇴적암층과 시화호조력발전소 관람으로 마무리됐다.

종이미술관에 방문한 외교대사들은 종이공예작품을 관람한 뒤 종이미술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며, 한지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어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된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는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살펴보며, 중생대 공룡 발자국 등 중생대 당시 식생과 환경을 가늠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외교대사들이 자국민들에게 안산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2020 안산방문의 해’를 맞아 안산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와 외국인관광객 유치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지속적으로 팸투어를 추진해 안산 관광정보를 널리 알리는 등 관광자원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내년 ‘안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경쟁력을 높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산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