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진행된 팸투어에 참여한 국가의 외교대사들은 내달 5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리는 2019 세계의상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이와 연계해 마련됐다.
윤 시장은 페스티벌에서 입을 한복을 미리 입고 외교대사들을 맞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종이미술관에 방문한 외교대사들은 종이공예작품을 관람한 뒤 종이미술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며, 한지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어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된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는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살펴보며, 중생대 공룡 발자국 등 중생대 당시 식생과 환경을 가늠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외교대사들이 자국민들에게 안산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2020 안산방문의 해’를 맞아 안산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와 외국인관광객 유치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지속적으로 팸투어를 추진해 안산 관광정보를 널리 알리는 등 관광자원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내년 ‘안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경쟁력을 높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산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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