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주민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고양시를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풍요로운 삶의 시민행복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된 소통간담회는 어느덧 20개 동을 방문하며 중반을 넘어섰다.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최일선 행정기관인 통장협의회를 방문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통장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소통간담회 현장에서는 지역주민의 건의사항도 있지만 통장들의 주요관심사항인 3기 신도시 등 시정정책에 대한 질문도 많이 나오기도 했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통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통장협의회를 방문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시장님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건의사항도 해결됐고 3기 신도시 관련 정책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해소됐으며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달 동안 수렴된 140여 건의 건의사항은 도로개설과 공공시설 확충 등 도시환경개선과 대중교통 개선에 대한 요청사항이 주를 이뤘으며,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한 최대한 많은 건의사항이 2020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담당관과 관련부서에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통장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 및 법령 검토를 통해 2020년 예산안에 반영돼 고양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나머지 동 통장협의회도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해 주민들의 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