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현대건설이 주도가 된 컨소시엄이 인천1호선 연장공사중 1단계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오는27일 사업계획 공람기간이 끝나고 나면 올해안에 사업신청이 가능해질 것 이라고 밝혔다.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에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1호선 연장사업중 이번 사업은 계양구 다남로~서구 원당동일대 3.31㎞를 연결하는 1단계사업으로 총1925억1100만원이 투입돼 현대건설 컨소시엄(△시공사=현대건설,영동건설,국원건설, 원광건설 △설계사=건화,경동,유원)이 시공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공사중 대부분(3㎞)은 터널로 이어지게 되는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쉴드 TBM공법(굴착과 폐석정리를 반복하는 공법)과 터널굴착기구인 로드헤더를 활용하는 복합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총7277억원(△인천도시공사,LH=각각 3278억원,△인천시=720억원)이 투입되는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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