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다문화가정 정보화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9월23일부터 2주간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인터넷 활용, 한글과 엑셀 문서 편집까지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청 소속 강사 1명, 보조강사 2명,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보조강사 1명 총 4명이 언어 문제와 어려운 컴퓨터 용어로 인해 컴퓨터 배우기를 망설였던 다문화가정 이민자들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연중 내내 시민 정보화교육을 벌이고 있는 김해시는 해마다 특정 계층(어르신, 다문화, 학생 등)별로 정보화교육을 개설해 IT 소외계층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매년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의견 수렴을 거쳐 교육과목을 좀 더 다변화하고 실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는 과정들을 같이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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