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상수도혁신위원회가 1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기혁신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지난8월16일 23명의 각계각층인사가 3개분과로 출범했던 혁신위는 그동안 본위원회 8회,분과위원회 4회 개최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
혁신위는 이같은 위원회를 통해 해왔던 위원회의 활동을 △단기=2019년 8월16일~2019년 10월10일 △중기=2019년10월11일~2019년12월31일 △장기=2020년1월1일~2020년12월31일로 구분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확정된 7개항의 단기혁신과제를 밝혔다.
혁신위가 밝힌 단기혁신과제는 △수돗물 직접음용 확대 및 정보공개 △수돗물에 대한 시민서비스 강화 및 시민참여 확대 △상수도사업본부 조직혁신을 통한 책임성 및 전문성 강화 △상수도 요금체계 및 물 복지개념 도입 △관로내 체계적 관세척 실시 및 평상시 유자관리의 체계화 △상수도 관련 법규개선 방안도출 및 제안 △붉은 수돗물 사고지역 대책강화등 7개항이다.
발표에 나선 최계운 위원장은 “지난8월16일 학계5,연구기관2,공공기관1,전문가1,시민단체4,주민대표5,시의회2,공무원3등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2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지난2개월여간 매주 위원회를 개최해 심도깊은 논의를 거듭해 왔다”며 “오늘 발표하는 7개항의 단기혁신과제는 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결정한 사안인만큼 더욱 중요한 사업의 구체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