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 투싼' 출시…가솔린 모델 엔트리 트림 출시... 225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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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10-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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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동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 가솔린 모델 엔트리 트림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020 투싼'은 지난해 8월 출시된 3세대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에 가격이 가장 낮은 트림인 '스마트'를 추가한 것이다. 

또한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인스퍼레이션'으로 바꾸고 선택 사양을 늘렸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유광 검정 그릴을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밖에 중간 트림에서부터 적용했던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 도어 포켓 라이팅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트림별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T 엔진 기준으로 △스마트 2255만원 △모던 2391만원 △ 인스퍼레이션 2898만원이다. 디젤 1.6 엔진 선택 시 150만원, 디젤 2.0 엔진 선택 시 199만원이 추가된다.
 

현대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 '2020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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