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0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예정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이번에 착공되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총 사업면적이 53만㎡이며, 빠른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우선 1단계 30만㎡에 대해 먼저 기공식을 갖고 내년부터 2단계 23만㎡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기 조성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단지로서 주요유치업종은 바이오산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기타제조업 등이다.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조성원가를 낮추어 분양경쟁력을 크게 높였으며, 앞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안동시가 경북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중심도시로 발 돋음하고 약 5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총생산액 8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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