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남구 테크노산업로에 위치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및 조선해양 관련 기업 또는 연구소와 진흥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소프트웨어 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소 등이다.
기업 입주실은 21개실이며, 11월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 연장을 원하면 평가에 따라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입주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기반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울산시가 지역 조선해양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됐다. 조선해양에 특화된 기술개발 환경 및 테스트 지원, 조선해양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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