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분양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알펜시아리조트 골프빌리지 ‘에스테이트’의 모든 세대가 분양 완료 됐다.
10일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는 지난 2009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단독형 휴양콘도미니엄 에스테이트 189세대가 분양 시작 10년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는 페어웨이 빌라 콘셉트로 85평형(281.882㎡)부터 167평형(554.994㎡)까지 6개 타입으로 조성됐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일부 고객이 추가조성에 대한 일정을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 당초 계획된 268세대 에스테이트 부지에 분양된 189세대 외, 미 준공 79세대를 2020부터 추가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대표는 “최근 고객 MGM(Member Get Member _ 기존고객이 신규 고객을 유치) 마케팅과 다양한 고객 니즈,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향후 추가로 조성되는 에스테이트 잔여 세대에도 국내 유수의 명사들의 커뮤니티 형성은 물론, 그동안 축척된 운영 노하우를 통해 분양에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