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물짜장, 위치와 맛은? '백종원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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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0-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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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에 위치

전주 물짜장에 대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45년 전통 바지락 물짜장 맛집을 찾아갔다.

이날 소개된 바지락 물짜장 맛집은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은 짜장과 짬뽕을 섞은 오묘한 맛이 일품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맛집이다.

맛 칼럼니스트도 "전라도 전주와 군산 등에서 춘장 대신 간장을 넣고 만들어 물짜장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 것이 시작"이라며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 고춧가루까지 넣어 칼칼한 맛이 나는 게 이 집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앞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짜장면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 "전라북도인들에게 물짜장이란 경상도인들의 야끼우동같은 느낌이다. 전주 물짜장은 춘장 없이 오로지 간장으로만 간을 한다. 거기에 전분 물을 부어 걸쭉하게 만들면 물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가게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에 위치해있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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