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출품 방식이 적용된다. 출품작은 '브런치북'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브런치가 정식 버전 출시 이후 선보인 브런치북은 브런치의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으로서 브런치 PC웹을 통해 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브런치북)으로 엮는 패키징 툴을 제공하고 있다.
브런치는 응모된 브런치북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상 10명(팀)과 특별상 O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그동안 브런치에서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발견하여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린 출판사 10곳이 참여할 예정으로, 새로운 베스트셀러와 작가가 탄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건강한 출판 생태계 지원을 위해 대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씩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심사에 참여한 국내 유수의 출판사와 함께 도서 출간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별상은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연재할 수 있다.
한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책 출간을 꿈꾸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 해 카카오가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6회에 걸쳐 현재까지 총 195명의 브런치 작가들이 104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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