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회원 15명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콜롬보 외곽 지역을 방문해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다수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문화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 체험 영어 캠프, 댄스 경연 대회,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코타키나발루에서 환경 보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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