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우리 해역 무허가 어업활동 혐의 中어선 1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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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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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명령 불응도주, 단속함정 2척이 합동작전으로 검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정영진)은 10일 오후 10시 40분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방 약 29km(서해특정해역 내측 약 16km 침범) 해역에서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12톤급 중국어선요단어 26371(12톤급, 목선, 승선원 3명)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무허가 어업활동을 한 혐의를 받아 단속대원들이 검문검색차 정선명령을 실시하였으나 계속 불응하고 도주했다.

중국어선 나포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나포 당시 선원들의 폭력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거된 선원들은 11일 서특단 전용부두로 압송 후 (약칭)「경제수역어업주권법」 및 「영해 및 접속수역법」을 적용하여 무허가 어업활동 및 정선명령 위반 등에 관해 상세히 조사받을 예정이다.

서특단은 이번 1척을 포함하여 금년도 총 16척의 불법 중국어선을 나포하였으며, 10월 11일에서 14일까지 4일간 중국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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