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 안전한 골목길 ‘쏠라로드’…한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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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입력 2019-10-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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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창원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서

'쏠라로드' 봉사활동에 나선 한화그룹 직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에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그룹 창원지역 관계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쏠라로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주)한화,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회성동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쏠라로드’ 봉사활동'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 골목을 찾아 주민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마을을 위해 태양광 충전 벽등을 설치해 주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에는 5월과 10월 진해구 태백동·마산회원구 교방동, 2018년에는 10월 의창구 동읍 일대에 이어 이번 회성동 봉사활동이 4번째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한화는 3800만원의 예산을 지원, DIY ART를 통해 초록화분, 벤치, 평상 등으로 벽화길을 조성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쏠라로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조성됐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민이 사랑하는 사회공헌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안부, 안심을 주제로 한 ‘안녕한 경남만들기’ 활동을 18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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