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46.89포인트(1.15%) 상승하며 2만 1798.87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88포인트(0.02%) 오른 1595.27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로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일본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외환시장에서 진행된 엔화 약세도 일본 증시 상승세를 지지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아주 좋다"고 규정한 미중 무역협상 첫날 이후에 낙관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이 예상보다 나아졌다고 보인다"고 했으며, 미국 상공회의소 관계자 역시 환율 협정 가능성을 높였다.
중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5포인트(0.88%) 상승한 2973.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8.48포인트(0.3%) 상승한 9666.58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3시 15분경 약 615.93포인트(2.4%) 상승한 2만6323.86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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