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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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10-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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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상황 가상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 기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체험교육후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11일 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장에서 철도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자들은 모형 시설에서 추락이나 전도와 같은 위험상황을 경험하고,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사고를 가상 체험할수 있도록 체험위주로 꾸며졌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휴대용 안전매뉴얼을 배포하고 언어소통 장애를 해소하는 등 안전교육을 극대화 했다

성영석 충청본부장은 “건설장비 협착방지 경보시스템 및 스마트안전장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작업자가 먼저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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