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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안 빅데이터 표준 2건, 국제기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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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0-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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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일본 도쿄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4차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빅데이터 분야 표준안 2건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빅데이터 표준안은 빅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하는 단계별로 요구되는 공통 기능과 역할을 정의하고, 데이터 생산자와 서비스 제공자 간 필요한 데이터 유통 규격을 제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빅데이터 표준은 통신·의료·금융·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 개발업체에 필요한 공통 기술규격으로 제공돼 제품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간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JTC 1과 ITU-T 등 공적표준화기구로 빅데이터 참조구조 표준과 빅데이터 용어 표준,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프레임워크 등 총 17개의 표준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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