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2002년 시작해 올해까지 16만 명 이상 참여한 문화 행사로, 신한카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의 후원이 더해져 경기, 광주, 부산 등 전국 3곳에서 축제가 열려 신한카드 고객과 자녀 약 1만5000명이 참여했다.
지난 6일에는 광주 북구 광주중외공원에서, 9일에는 부산 사하구 부산다대포해변공원에서, 12일에는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축제가 열렸다.
또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뮤지컬이나 가족 장기자랑 등 무대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우드아트 만들기, 3D 펜아트 체험, 태양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 체험 등을 했다.
특히 올해 함께한 광주비엔날레 아트클래스 체험과 부산비엔날레의 친환경 굿즈 제공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에 제출된 작품은 한국미술협회와 양대 비엔날레의 심사를 거쳐 대상(3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3명), 특선(30명)과 지역 특별상인 부산, 광주비엔날레상(6명) 등 총 45명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별 상금이 전달되며 대상 수상 어린이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11월 초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선정된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림 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올해는 개최지역을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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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12일 개최한 '제 18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에서 저학년부, 유치부 특별상을 수상한 두 어린이가 메달과 상장을 들고 웃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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