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평점 테러와 악플 세례와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서울 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악플 및 평점 테러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정유미는 "큰 부담은 없었다.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영화를 잘 만들고 결과물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유미가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공유도 "배우가 좋은 시나리오를 읽고 작품에 참여하는데 크게 방해될 문제는 아니었다. 관점의 차이는 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것이 맞고 틀리다는 부분은 제가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배우 공유가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월 개봉한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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