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동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법안의 처리 시점과 구체적인 내용을 둘러싼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조정 등 검찰 개혁과 관련한 두 번안을 이달 말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반면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별도의 체계·자구심사 기간(90일)이 보장된 후 법안 처리 시기를 조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