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당정청 전체가 일제히 조국 방탄 검찰 개혁에 나섰다”며 “개혁으로 포장된 사실상 범죄 행위 방어막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을 하려거든 방향이 똑바로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의 방향, 주체, 진정성 3가지 모두 틀렸다”며 “내용은 맹탕이고 주체는 부적격하며 의도는 불순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급조해서 내놓은 개혁안은 맹탕이고 구색 맞추기”라며 “개혁과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할 사람이 개혁의 주체 행세를 한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권 출범 후 2년 반 동안 검찰을 무지막지하게 동원해놓고 문 정권 게이트로 조국 게이트가 번질까 두려워 개혁 운운하며 검찰 무력화에 나섰다”며 “피의사실공표, 포토라인, 무소불위 특수부 (해체는) 이 정권의 정치 보복 3종 세트”라고 말했다.
이어 “조국 전 민정수석이 딸 입시 비리가 문제 되자 교육 개혁을 말하고, 수사받자 검찰개혁을 한다고 한다”며 “누가 이런 개혁을 믿겠느냐”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을 하려거든 방향이 똑바로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의 방향, 주체, 진정성 3가지 모두 틀렸다”며 “내용은 맹탕이고 주체는 부적격하며 의도는 불순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급조해서 내놓은 개혁안은 맹탕이고 구색 맞추기”라며 “개혁과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할 사람이 개혁의 주체 행세를 한다”고 했다.
이어 “조국 전 민정수석이 딸 입시 비리가 문제 되자 교육 개혁을 말하고, 수사받자 검찰개혁을 한다고 한다”며 “누가 이런 개혁을 믿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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