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93% 오른 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5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삼성전자가 장중 기준으로 5만원선을 넘은 것은 작년 6월 11일(장중 고가 5만300원) 이후 처음이다.
앞서 8일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 전망치 평균(61조529억원·7조1천85억원)도 훌쩍 뛰어넘으면서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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