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전국단위 경연대회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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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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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가 창단 8년만에 전국단위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지난 12일 과천시 주최로 열린 제3회 과천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 본선에서 <카르멘 모음곡> 연주로 경연에 나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창단이래 8년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첫 본선진출을 이뤘고, 입상까지 이뤄낸 성과다.

단원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각 파트별 연습과 합동연습을 통해 실력향상에 힘써왔고, 그 맹연습의 성과를 얻어내는 기쁨을 누렸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운영 7년차가 지남에 따라 자립거점기관으로써 국고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 운영하며 현재 60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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