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경기도의 2020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공모사업에 5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4일 박혔다.
이에 따라 도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양서면 대심1리 새마을회 한여울정원, 용문면 화전2리 새마을회 아뜨리에 마을정원, 용문면 연수2리 마을회 붓꽃이 전하는 사랑의 먹거리정원, 양평읍 갈대리 갈사모협동조합 갈산 한뼘정원, 단월면 부안2리 중앙 한뼘정원 등이다.
마을정원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주체가 돼 마을정원을 기획·조성하고, 지속적인 정원가꾸기 활동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참여 주체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인 이상 공동체이면 가능하다.
사업비는 마을정원 1곳당 1억~3억원, 한뼘정원은 2500만원이다. 마을 내 공한지·유한지·자투리땅·노후공원 등이 대상지이다.
군 관계자는 "꽃을 소재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마을정원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회복되고,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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