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 무렵 로비를 가득 메운 내원객들은 어벤져스, 등대지기, 투우사의 노래 등 10여곡의 음악을 연주하는 학생들의 실력에 감동하며 박수로 환영했다.
재능기부 연주를 통해 실력을 뽐낸 홍지윤 학생은 “우리의 연주가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참가했는데 즐겁게 들어주시고 박수 쳐주셔서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