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안산시교육지원청 주최,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에 지난 11일 열린 박람회는 관내 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통한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근 7개 도시와 연합해 장애청소년만을 위한 진로체험박람회를 열어 화제가 된 청소년재단은 올해는 안산만의 특화된 박람회를 진행하고자 단독으로 개최하고, 장애청소년의 장애유형과 특수성을 고려한 진로체험부스를 제공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치과위생사, 플로리스트 등 장애청소년의 진로로 각광받는 14개의 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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