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공개된 이수만 회장과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 엑소 등 7명으로 구성된 연합팀 '슈퍼엠'의 기념사진에 일부 팬들이 원망의 목소리가 담긴 댓글을 달고 있다.
아이디 f****는 "SM이 정말 싫다(i hate you SM i hate u so much)", 아이디d****는 "당신들이 설리를 죽였다(you killed sulli)", 아이디 V****는 "다음은 누구인가(who is next)" 등등 비난의 글을 남기고 있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스타들이 압박감에 못 이겨 연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설리는 그동안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들에 대해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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