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A교수 모든 수업 배제 비롯한 조치 방안 제시

인천대학교,‘인천대 A교수 사건 대책위원회’와 해당 단과대학 학장과의 대화 진행

인천대 전경[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는 14일 ‘인천대학교 A교수의 폭언, 폭력, 성희롱 및 성차별 발언의 징계를 위한 대책위원회’(약칭‘인천대 A교수 사건 대책위원회’)와 해당 단과대학 학장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인천대학교는 이날 해당 단과대학 학장과 ‘인천대 A교수 사건 대책위원회’와의 대화를 통하여 해당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조치로 △모든 수업배제, △학부 지도교수 배제, △A교수 본인의 진정성 있는 사과 △학과의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학생과의 대화창구 마련,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상조사에 대한 사회대학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제시했다.

또한 인천대학교는 14일부터 성희롱-성폭력 조사위원회 활동이 시작되서 진상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