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9월9일 오후 3시께 고령의 노인 손님이 현금 4000만원의 거액 출금을 요청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출금 용도를 물어보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 착안, 보이스피싱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고 즉기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시민경찰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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