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정상적 판단을 했다면 우리 선수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서도 부당한 조치를 막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이상하다. FIFA 주관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가 이런 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이 초현실적”이라며 “차라리 제3국에서 경기를 하는 게 상대국과 상대 선수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다.
그는 “왜 우리 선수들이 이런 환경 속에서 경기를 해야 하느냐”며 “왜 우리 국민이 응원을 가지 못하는가. 왜 우리 국민이 중계조차 보지 못하느냐”고 탄식했다.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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