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마루티 스즈키가 14일, 자동차 업계에 혁신을 가져다 줄 신흥기업과의 협력사업 '모빌리티 & 오토모빌 이노베이션 랩(MAIL)'의 파트너로 현지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투입되는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MAIL의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제품 제조사 센즈기즈(SenseGiz), 인공지능(AI) 업체 제인(Xane)과 도킷트런(Docketrun), 자동차용 IoT업체 아이덴티파이(Eyedentify), 물류 분석 솔루션 업체 엔모빌(Enmovil) 등이다.
아유카와 켄이치(鮎川堅一)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이와 같은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솔루션을 확장하는 것이다. 앞으로 우수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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