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무이자로 돈 꿔주며 '무실적 개인회사' 키우는 신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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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무이자로 돈 꿔주며 '무실적 개인회사' 키우는 신동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면서, 실적도 없는 개인회사를 유지 중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친형 신동주 전 회장은 다음달 9일 에스디제이에 내년 11월 8일까지 무이자로 50억원을 꿔줄 예정
-회사 측은 "기존 차입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차입금액 50억원은 차입한도액을 정한 것"이라며 "한도 내에서 차입과 상환을 수시로 할 예정"이라고 밝힘

-신 전 회장이 이런 식으로 회사에 돈을 빌려준 건 처음이 아님
-그는 회사 설립 첫 해부터 연 1.1% 이자율로 총 9억1900만원에 달하는 운영자금을 꿔줬다가 이듬해부터 무이자로 총 10차례에 거쳐 139억46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빌려줌
-갚았다가 다시 빌려주는 과정 반복됨
-회사는 신 전 부회장에 대한 차입총계를 0으로 만든 뒤 다시 3차례에 걸쳐 무이자로 총 68억원을 차입
-올해에는 50억원을 새로 다시 빌리면서 10일 기준 신 전 부회장이 회사에 빌려준 돈은 총 85억원
-2015년 10월 초 설립된 에스디제이는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무역, 도소매업을 주로 하는 회사임
-신 전 부회장이 지분 100%를 갖고 있어 롯데 계열사로 묶임
-다만 회사는 설립 이후 단 한번도 매출을 올린 적 없음
-지난해 말 기준 회사 결손금은 32억원
-지난해 5월에는 에스디제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원을 출자

◆주요 종목 리포트

▷​“넷마블, 코웨이 인수 통한 시너지 입증해야 할 것”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15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
-넷마블은 전일 웅진코웨이 인수 협상대상자로 선정
-넷마블은 코웨이 인수를 통해 구독경제 플랫폼과 신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한 신규 사업을 구축할 계획

▷"현대제철, 3분기 실적 전망치보다 낮을 것"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원가급등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2% 내린 5만1000원으로 제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현대제철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8714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으로 예상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9%, 9.4% 하락한 수준
-판재류의 평균판매단가는 지난 분기와 비슷한 반면 원료투입가가 3만원 가랑 상승해 수익성이 악화
-봉강과 형강류 제품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 분기보다 판매량이 11% 감소될 것으로 예상

◆전거래일(15일) 마감 후 주요공시

△동양고속,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힘.

△대유플러스, 자회사인 대유에이피에 대한 84억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마트, 9524억8000만원 규모 이마트 13개점 토지와 건물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금호에이치티, 제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신주 가액을 조정전 4831원에서 4567원으로 낮춘다고 밝힘.

△태림포장, 최대주주인 트리니티원 유한회사가 태림포장 보유주식 전부를 세아상역 주식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포스코케미칼, 타법인흡수합병으로 보호예수 중인 자사 기명식 보통주 의무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됐다고 밝힘.

△금호전기, 제31회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조정후 4858원으로 정정한다고 밝힘.

△케이에스피, 단기차입금을 155억원 증액하기로 했다고 밝힘.

△테스나, 158억4900만원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힘.

△테크윙,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9억6700만원, 80억18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4%, 5.1% 감소했다고 밝힘.

△DMS, 전기식 진단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비올 12만주를 12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힘.

△알티캐스트, 최대주주가 에이치앤아이에서 휴맥스로 변경된다고 밝힘.

△핸디소프트, 최대주주가 케이앤글로벌신약2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서 주식회사 오상 외 2인으로 변경된다고 밝힘.

△이노테라피, 엔브이씨 2019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조합에 5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힘.

△한국거래소,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임명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안을 의결했다고 밝힘.

◆펀드 동향(1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527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27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9월 수출입물가지수
-9월 실업률
▷미국
-9월 소매판매
-10월 NAHB 주택시장지수
-8월 기업재고
▷EU
-8월 무역수지
-9월 소비자물가지수(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