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급박한 상황속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잃을 수 있는도민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를 위해 경기소방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이번 심의는 지난 10일 재난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소방 구조분야 전문가 총 5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3건 11명에 대한 대상자 선정과 적정성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심의 결과 후보자 11명 중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이수윤, 소방장 채종영, 소방장 박철식 구조대원 총 3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수윤 팀장 이하 대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산악사고 대비 산악 구조 전문과정 교육 자발적 이수와 평소 암벽 등반 등 신속한 산악구조 기술연마를 성실히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난도 구조 활동을 수행한 대원에 대한 라이프세이버 수여는 소방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며 “경기도는 위급상황 도민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구조대원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라이프세이버로 선정된 구조대원에는 라이프세이버 엠블럼과 도지사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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