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의 협력 확대 기대했다.
강 장관은 16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을 계기로 토카예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7일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4월 한국과 카자흐스탄 정상이 논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투자국이자 신북방정책의 핵심 동반자이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교통인프라 등 10개 분야 58개 협력 사항을 담은 신규경제협력프로그램(Fresh Wind)을 채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7일 프로그램 이행 과정을 지속 관리하고자 양국간 경제공동위 산하 워킹그룹 구성 및 1차 워킹그룹 회의 개최되기도 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가 경제, 통상,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신규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해 양국 간 실질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강 장관은 16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을 계기로 토카예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7일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4월 한국과 카자흐스탄 정상이 논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투자국이자 신북방정책의 핵심 동반자이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교통인프라 등 10개 분야 58개 협력 사항을 담은 신규경제협력프로그램(Fresh Wind)을 채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7일 프로그램 이행 과정을 지속 관리하고자 양국간 경제공동위 산하 워킹그룹 구성 및 1차 워킹그룹 회의 개최되기도 했다.

강경화(왼쪽) 외교부 장관은 지난 1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참석을 계기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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