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오는 19일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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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0-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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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의 최신 치료법’ 주제로 진행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19일 서울 광진구 원내 대강당에서 ‘2019 건국대학교병원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암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대장암의 새로운 수술 치료 방법 및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 정보와 치료 가이드 라인에 대해 다룬다.

특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 교수가 대장암 최근 약물치료법 동향과 혈액 내 순환하는 종양 DNA(유전자) 임상 적용 및 새로운 대장암 임상실험에 대해 강연한다. 국내에선 NGS(차세대시퀀싱) 자료와 경험이 가장 많은 김태유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NGS의 대장암 치료 적용에 대해 강의한다.

각 세션 별 지정 토론자로 김덕우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박인자 서울아산병원 교수, 민병소 세브란스병원 교수, 김형진 성모병원 교수가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다.

황대용 건대병원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 치료 약제들과 약제 선택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이 급속도로 늘고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전문가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 심포지엄이) 대장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19일 서울 광진구 원내 대강당에서 ‘2019 건국대학교병원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건국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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