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공업부는 최대 도시 양곤과 북중부 만달레이 관구에 의류 전용 공단을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일레븐 인터넷 판이 12일 이같이 전했다.
민간과 협력해 산업별로 공업단지 정비를 추진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공업부는 독일국제협력공사(GIZ)의 지원을 받아 해외로부터 투자유치 및 수출진흥 등을 목적으로 봉제산업을 전국 규모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봉제품은 미얀마 정부가 2015년에 도입한 국가수출전략(NES)의 중점 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NES에는 봉제품, 농산품, 고무 제품 등 11분야를 중점분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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