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부터 내린 비가 이날 오전 9시까지 경상 해안·울릉도·독도·제주도 산지에 더 내리겠다.
경상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후부터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내륙과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1㎞ 미만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맑은 날씨는 일요일인 20일을 지나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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