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센터는 지난 4월 10일 ‘안양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문을 열게 됐다.
조례에 따라. 안양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인식을 확대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 고위험군 관리, 자살시도자 지지체계 마련, 자살 유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진단 및 연구조사사업도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시의원, 응급개입기관 및 생명사랑 협의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담회를 열었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과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대상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사업을 보완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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